“2023년 귀어귀촌 박람회, 젊은 어촌, 미래를 여는 장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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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3 귀어귀촌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촌에서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설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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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3 귀어귀촌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젊은 어촌,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단계별(관심→ 준비→ 실행→정착) 전시장이 구성되었다. 또 귀어귀촌 준비에 필요한 관련 정책 안내, 기술·기자재·교육정보, 체험 및 성공사례, 일자리·창업·거주·금융 정보 제공과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먼저 스마트양식장 및 전기추진 어선, 바다 네비게이션 등 최신 신기술을 실물로 전시하여 안내하는 ‘해양수산부관’부터 전국의 귀어귀촌 관련 기관이 한데 모여 종합적인 지원정책과 지역의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귀어귀촌종합정보존’을 선보였다.
또 어업 및 양식업, 어촌비즈니스를 VR 등을 통해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는 ‘귀어귀촌 체험존’, 漁케이션과 크라우드펀딩, 고향사랑기부금 정책 등 도시와 접점확대를 위한 ‘관계인구존’, 지역별 어업·양식업 및 업종별 창업절차, 기자재·금융 상담 등을 지원하는 ‘창업정보존’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귀어인의 집 실물 세트와 밀키트 등 특화상품 개발 및 판로개척을 전시·지원하는 ‘판로개척 및 거주정착존’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새롭게 도입한 ‘일자리 및 채용존’에서는 어촌계와 영어조합법인 등에서 422건의 면접과 일자리 상담이 이루어져 실제 귀어귀촌이 연계되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무대행사 프로그램도 선배 귀어귀촌인 및 漁울림마을의 생생한 사례 공유, 전문가 토크쇼, 어촌 비즈니스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짜임새 있게 제공하였다. 또한, 수산물 쇼핑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여 활전복, 조피볼락 등 귀어귀촌인이 생산한 수산물 737개나 판매하는 등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총 3만9961명(오프라인 8348명, 온라인 3만1613명)이 참관하여 전년 3만269명(오프라인 6053명, 온라인 2만4216명) 대비 32%가 증가했다. 지역별 귀어귀촌지원센터 및 귀어학교, 어촌계 등 박람회에 참여한 59개 기관(220개 부스)과 업종별 전문 상담사의 상담 건도 박람회가 개최되는 3일간 박람회장 내에서 총 3507건(전년 2093건)이 진행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촌에서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설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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