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콘텐츠 청년창업' 지원…장인학교 교육생 모집

실습·체험형 실전창업교육 제공해
수도권·강원권·호남권·제주권 시행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지난 3일부터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 육성의 일환으로 '2023년 콘텐츠 기반 청년 장인학교'의 청년 예비창업자를 모집 중이다.

5일 소진공에 따르면 콘텐츠 기반 청년 장인학교는 이론·온라인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콘텐츠 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실습·체험형 위주의 실전창업교육 지원을 통해 라이콘으로 성장할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소진공은 올해 수도권(주요상권 문화), 강원권(로컬푸드), 호남권(충장로 패션), 제주권(지역가치 연계) 등 4개 권역을 시범 운영하고 커리큘럼 정교화, 교육생 수요파악 등을 통해 내년 콘텐츠 기반 창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사업자등록증이 없고 만 39세 이하의 청년 중 콘텐츠 기반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역별로 모집·마감기간이 다르다. 반드시 누리집에서 신청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소진공은 또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했다. 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은 지난 4일 경기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설치된 민원 상담장에서 고충 상담서비스에 나섰다. 소상공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저금리 대출, 지원금과 창업관련 문의에 대해 공단이 지원하는 각종 사업도 소개했다.

소진공은 이후 선부광장로 상점가를 찾아 관계자들과 함께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현장캠페인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