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태국에서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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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5일 태국 방콕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를 준비한 박철호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와 네트워크가 부족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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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5일 태국 방콕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바우처는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상담회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태국 현지 업체와 수출 상담 1:1 매칭 활동을 펼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회사 측은 "정부와 협업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시장 판로 찾기를 도우며 상생경영 확산에 앞장서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중진공은 시장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K월드, ㈜한국워터테크놀로지, 리셋컴퍼니㈜ 등 12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 업체로 선정했다.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이었다.
선정된 12개 중소·벤처기업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태국 내 최대 에너지기업 피티티(PTT), 최대 민간전력 생산업체 걸프에너지디벨롭먼트(Gulf Energy Development) 등 40여개 업체와 1:1 매칭을 통한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발굴했다.
상담회를 준비한 박철호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와 네트워크가 부족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금까지 46개 국가 80여개 거점의 글로벌 네크워크를 갖추며 해외 시장 판로 구축 노하우를 쌓아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한 '전문무역상사'로 인정받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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