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4110만 원’ 이찬원, 선한 영향력 전파
가수 이찬원이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5일 이찬원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 상금 1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11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이찬원은 전국투어 콘서트 ‘ONE DAY’의 고양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는 7월 8, 9일 천안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앵콜 공연을 진행한 후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앵콜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국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장기간 병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가수 이찬원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희소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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