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산성 알리는 ‘목소리 기부자' 648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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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행주산성의 역사와 생태를 시민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양시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행주산성 역사·생태 이야기는 행주산성 곳곳에 부착된 136개의 큐알코드 안내판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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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행주산성의 역사와 생태를 시민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로 행주산성을 소개한다.
이번에는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사용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에 1차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해 지역 내 초등학생 43명의 목소리를 녹음했다.
고양시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행주산성 역사·생태 이야기는 행주산성 곳곳에 부착된 136개의 큐알코드 안내판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면 들을 수 있다.
목소리 기부는 7월부터 648명 선착순 모집한다.
녹음은 정발산역에 위치한 고양관광정보센터 2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이뤄진다.
고양시 관계자는 "행주산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과 관련된 역사·생태 이야기를 고양시 어린이의 목소리로 듣고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이번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 녹음해 세계인에게 행주산성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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