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돌리네습지 투어 시행…4색 우산도 대여

투어 완로 시 기념품 증정

돌리네습지 탐방객들이 네가지 색상의 우산을 쓰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문경돌리네습지 탐방객들을 위해 돌리네습지 투어 및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시행하는 돌리네습지 투어는 습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투어와 포스팅 투어 등으로 진행한다.

스탬프 투어는 습지 탐방로 곳곳에 설치된 7개의 글자조형물을 찾아 비치된 스탬프를 리플렛에 찍어 글자 퍼즐을 완성하면 된다.

포스팅 투어는 습지를 둘러보고 나만의 포토존에서 방문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계정에 포스팅하면 된다.

각 투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안내소에서 문경돌리네습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우산 대여 서비스는 탐방객들이 여름철 습지 탐방 시 뜨거운 햇볕이나 갑작스런 소나기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4가지 색상의 우산을 이용해 자신만의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무더운 여름에 습지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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