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남궁민에 까이는 영상? 생각보다 사태 컸다…그때 이후 친해져" ('살롱드립')[종합]

이지현 2023. 7. 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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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희철이 배우 남궁민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김희철은 "김희철이 남궁민에게 까이는 영상이다. 저도 보면서 웃었다. 형과 그때 친해져서 연락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사태가 컸던 것 같다. 사람들이 진짜로 (불편한 관계로) 생각해서 형이 미안해하더라. 나는 절대 아니다 재미있게 하면 된다고 했다. 형 결혼식도 갔고 밖에서도 따로 만난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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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희철이 배우 남궁민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4일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에는 '귀족같은 살롱드립에 김희철딱서니의 등장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철은 남궁민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아직도 영상이 있을 것"이라며 과거 남궁민과 함께 출연한 tvN '인생술집'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희철은 게스트 이시언에게 다소 짓굳은 농담을 했고, 이를 지켜보던 남궁민이 김희철에게 "이제 그런 식의 유머를 던지는 시대가 아니다. 그런 유머 하지 말라. 재미 없다"며 일침을 가해 '희철 잡는 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희철은 "김희철이 남궁민에게 까이는 영상이다. 저도 보면서 웃었다. 형과 그때 친해져서 연락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사태가 컸던 것 같다. 사람들이 진짜로 (불편한 관계로) 생각해서 형이 미안해하더라. 나는 절대 아니다 재미있게 하면 된다고 했다. 형 결혼식도 갔고 밖에서도 따로 만난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생각보다 논란이 커서 PD, 남궁민 형과 액션을 취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이야기를 나눴다"는 김희철은 "시청자분들이 정말 사이가 안 좋은 걸로 알고 계실 수도 있지 않나. 근데 그냥 둬야겠다 싶었다. 우리도 어찌보면 연극을 하는 거 아니냐. 김희철 또라이라고 하는 것도, 시청자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했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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