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매체 화보 김소현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10년 연기, 자랑스럽다”[화보]
하경헌 기자 2023. 7. 5. 08:56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 김소현이 싱가포르 매체와의 화보를 공개했다.
김소현은 지난 4일 공개된 패션지 ‘엘르 싱가포르’ 7월호에서 한층 물오른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현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노련함을 드러냈다. 검은색 홀터넥 의상을 입고 치명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다가도 또 다른 사진에는 모자를 쓴 채 힙한 분위기를 냈다.
특히 다양한 콘셉트에 따라 달라지는 매력 포인트는 즐거움을 더했다. 기존에 보인 순수하고 밝은 이미지를 넘어 도회적이고 성숙한 분위기까지, 한계가 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김소현은 오는 31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월화극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목솔희 캐릭터로 안방을 찾는다.
그는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소용없어 거짓말’로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캐릭터에 도전하는 심경을 들려줬다. 그는 “거짓말이 들리는 초능력을 피하거나 숨기지 않고 당돌하게 정면 돌파하는 게 인상적이었다”면서 “배우 일을 계속해오면서 중간에 정말 힘든 순간들이 많았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10년 넘게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소현의 드라마 tvN 새 월화극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 첫 방송 된다. 그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싱가포르’ 7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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