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프라이즈, 재고자산 감소 심화-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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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5일 화승엔터프라이즈에 재고자산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고 봤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의 2분기 예상 매출액에 전년 대비 24.3% 감소한 3천42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0% 하락한 89억원을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아디다스의 재고자산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며 "재고자산 규모는 줄고 있으나, 회전율 하락이 계속되는 탓"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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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메리츠증권은 5일 화승엔터프라이즈에 재고자산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투자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천원에서 상향 조정한 1만2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의 2분기 예상 매출액에 전년 대비 24.3% 감소한 3천42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0% 하락한 89억원을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아디다스의 재고자산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며 "재고자산 규모는 줄고 있으나, 회전율 하락이 계속되는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일 거래선의 주문이 줄어드니, 어쩔 도리가 없다. 생산량 감소가 가동률 저하를 야기, 원가 상승에 따른 마진 축소를 방어하기 어렵다"며 "기저 부담도 한 몫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디다스도 분명 회복하고 있다. 재고 소진 정도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시 2분기 재고자산은 전년 대비 역성장, 3분기엔 재고보충 전환에 진입, 4분기엔 성장 전환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미국 힙합 가수 칸예 웨스트와 협업한 브랜드 '이지(Yeezy)'도 돌아올 예정이다. 최근 아디다스가 이지 부스트 잔여 재고를 재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에 하 연구원은 "칸예 웨스트와의 추가 협업에 기대가 실리는 배경"이라며 "OEM 업황 개선에 아디다스의 부활까지 투자 모멘텀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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