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결혼 조건 발언 또 수면 위로…♥189억 재단 이사 남편 눈길(철파엠)

이슬기 2023. 7. 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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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과 홍진경이 정적에 웃음을 터뜨렸다.

7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게스트로 홍진경이 출연했다.

지난 달 김영철은 홍진경의 유튜브에 출연, 평창동 집을 구경했다.

홍진경이 "난 맨날 먹는 밥그릇, 국그릇 되게 중요하게 생각한다. 대신 구두 사고 가방 사는데 돈을 안 쓴다"고 말하자 김영철은 "형(홍진경 남편)이 좋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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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영철과 홍진경이 정적에 웃음을 터뜨렸다.

7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게스트로 홍진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홍진경에 대해) 찐친 찐동생이라고 많이 했다. '나만이 아는 서로의 비밀이 있냐'고 한다"며 청취자의 메시지를 읽었다. 이에 홍진경은 김영철의 자기애 등을 이야기했다.

김영철은 "라엘이가 아빠를 더 좋아하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잠깐의 정적이 흐른 끝에 홍진경은 "그거 너무 치명적인 비밀 아니에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김영철은 "아니 예능으로 재미있게 하려고 한 건데 방금 정적 봤나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저번에도 괜한 소리를 했다. "오빠 가방 같은 거 내가 사"라고 했는데 "그게 결혼 조건이었어"라고 했다. 재미있게 해야 하는데 미치겠네"라며 웃었다.

지난 달 김영철은 홍진경의 유튜브에 출연, 평창동 집을 구경했다. 홍진경이 "난 맨날 먹는 밥그릇, 국그릇 되게 중요하게 생각한다. 대신 구두 사고 가방 사는데 돈을 안 쓴다"고 말하자 김영철은 "형(홍진경 남편)이 좋아하겠다"고 했다.

홍진경은 "형이 왜 좋아하냐. 나는 사달라고 말 안 한다. 내 돈으로 산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혹시 그게 결혼 조건이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경의 남편은 지난해 6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TMI NEWS'에서 다룬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 8위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당시 홍진경은 '자산 규모 약 189억 원 재단 이사 집안 남편'과 결혼했다고 소개됐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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