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코 재수술 결정 “15년 고민”…의사 “예뻐졌어”

한윤종 2023. 7. 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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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에 성공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 드디어!!!! '코' 재수술 했습니다!!!!!!!!!!너무 리얼해도 놀라지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코 재 수술을 결정 한고은아는 "우발적으로 하려는 게 아니다. 15년째 고민했고 긴 여정이 시작되겠지만 한 번 더 고민해보겠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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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에 성공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 드디어!!!! '코' 재수술 했습니다!!!!!!!!!!너무 리얼해도 놀라지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코 재 수술을 결정 한고은아는 "우발적으로 하려는 게 아니다. 15년째 고민했고 긴 여정이 시작되겠지만 한 번 더 고민해보겠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수술 당일 병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2시까지 병원 도착해서 준비하고 수술실에 들어간다. 이사하는 날 비 오면 좋다는데 저도 새롭게 태어나는 날 비가 오니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에 고은아 언니는 "그래. 너의 코도 이사하는 날인데 같은 의미가 있겠지"라며 웃음을 안겼다.

수술을 마친 고은아가 마취가 덜 풀려 비몽사몽한 상태로 회복실에 도착했다. 부목을 댄 고은아의 코를 본 가족들은 "콧구멍이 내려왔다" "우와! 신기하다. (수술이) 잘 됐다"라고 반응했다.

 
고은아의 언니는 "지금 이렇게 부목하고 있는데도 라인이 잘 된 게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의사 역시 "염증 걷어냈다. 잘 됐어요. 많이 예뻐졌다"고 말했다.

회복을 마친 후 고은아는 어머니의 부축을 받으며 “충분히 회복을 했는데 아직까지는 몽롱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다음 영상 예고에서 고은아는 반려견들이 자신을 못 알아볼 것이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화면 캡처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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