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만에 다시 입 연 프리고진 "전선에서 다음 승리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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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반란 실패 후 자취를 감춘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62)이 1주일 만에 새로운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프리고진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던 바그너 용병들을 이끌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향해 진격하는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프리고진과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를 점령하고 모스크바 200㎞ 앞까지 도달했으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약 하루 만에 반란을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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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반란 실패 후 자취를 감춘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62)이 1주일 만에 새로운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프리고진이 3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채널에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음성 메시지를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리고진은 41초 분량의 메시지에서 "우리가 한 '정의의 행진'은 반역자들과 싸우고 우리 사회를 결집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며 "나는 우리가 많은 부분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러분은 가까운 미래에 전선에서 우리의 다음 승리를 보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하고 "감사하다"는 말로 메시지를 마무리했습니다.
프리고진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계속 관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입니다.
프리고진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던 바그너 용병들을 이끌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향해 진격하는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프리고진과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를 점령하고 모스크바 200㎞ 앞까지 도달했으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약 하루 만에 반란을 멈췄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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