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하반기 점진적 실적 회복 전망…목표가 70만원-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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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5일 LG에너지솔루션이 하반기 점진적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액은 8조 3710억원(전년 동기 대비 +65.1%), 영업이익은 6524억원(+223.5%)으로 시장 기대 영업이익(692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예상 대비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2분기 메탈 가격 하락을 출하량 증가로 방어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 달리 유럽 고객향 출하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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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5일 LG에너지솔루션이 하반기 점진적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만원을 유지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액은 8조 3710억원(전년 동기 대비 +65.1%), 영업이익은 6524억원(+223.5%)으로 시장 기대 영업이익(6924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예상 대비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2분기 메탈 가격 하락을 출하량 증가로 방어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 달리 유럽 고객향 출하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도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얼티엄셀즈의 가동률 저조에 따라 반영금액 감소를 전망한다"고 했다. 또 "전반적으로 고객사들의 수요 및 재고축적 부진의 영향이 반영됐다"며 "다만 소형전지는 테슬라 인도량 호조에 따라 안정적인 출하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출하량으로 단기 실적은 아쉽지만 3분기 메탈가격 하락에 따른 고객사들의 적극적인 재고 축적 움직임으로 물량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며 "단기 실적 우려는 있으나 가장 높은 수주 및 증설 계획과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는 변함이 없으므로 하반기 실적 회복과 함께 주가 회복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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