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하정우, 이번엔 흙수저 짠내 외교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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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비공식작전'에서 흙수저 짠내나는 외교관으로 변신한다.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하고, 연기력은 물론 대체할 수 없는 매력과 검증된 버디 케미를 지닌 하정우, 주지훈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비공식작전'이 하정우의 역대 캐릭터 계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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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하고, 연기력은 물론 대체할 수 없는 매력과 검증된 버디 케미를 지닌 하정우, 주지훈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비공식작전’이 하정우의 역대 캐릭터 계보를 공개했다.
앞서 하정우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2013)에서 신원 미상 테러범의 협박 전화를 받은 후 눈앞에서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것을 목격한 앵커 ‘윤영화’ 역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바 있다. 당시 그는 표정과 대사, 최소한의 액션만으로도 테러범과의 살 떨리는 신경전을 벌이며 변해가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터널’(2016)에서는 홀로 고립된 평범한 가장 ‘정수’로 분해 터널 안에 갇힌 인물의 불안정한 감정과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최근 공개됐던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서는 남미의 마약 대부이자 희대의 사기꾼 ‘전요한’을 쫓는 수산업자 ‘강인구’ 역을 맡아 흡인력 있는 연기로 세계적인 찬사까지 이끌어냈다.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물을 그려낼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하정우가 이번 ‘비공식작전’에서는 흙수저 외교관 ‘민준’으로 변신해 전매특허 인간미와 짠내 나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1987년 레바논을 배경으로 하정우와 주지훈의 고군분투 생존 액션을 선보일 ‘비공식작전’은 2023년 8월 2일 극장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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