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행 오피셜만 남았다…이적료 312억에 최종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마요르카)의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마요르카와 PSG 구단이 이강인의 이적에 전면 합의했다. 이르면 앞으로 몇 시간 내에 이적이 완료될 예정이다. 마요르카는 2년 전 공짜로 영입한 이강인의 이적을 통해 1700만 유로(약 241억원)가 조금 넘는 수익을 얻게 됐다. 이강인은 이제 파리에서 뛰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의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마요르카와 PSG 구단이 이강인의 이적에 전면 합의했다. 이르면 앞으로 몇 시간 내에 이적이 완료될 예정이다. 마요르카는 2년 전 공짜로 영입한 이강인의 이적을 통해 1700만 유로(약 241억원)가 조금 넘는 수익을 얻게 됐다. 이강인은 이제 파리에서 뛰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요르카는 PSG 구단이 제안한 2200만 유로(약 312억원)의 이적료를 결국 수락했다. 이 중 20%는 이강인이 받는 계약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갈 때 보너스를 포기하고 미래 이적료 중 일부를 챙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도 "마르카의 보도를 사실로 확인했다"며 "반전이 없다면 이강인은 PSG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마요르카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올렸다.
이제 남은 건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이강인의 프랑스 파리 출국, 그리고 계약서에 직접 서명하는 일이다. 이미 개인 합의는 물론 메디컬 테스트까지 모두 마쳤다. 현지 언론들을 종합하면 이강인은 연봉 400만 유로(약 57억원)에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마요르카에서 받았던 연봉의 무려 8배로 연봉이 크게 오를 뿐만 아니라, 2028년 6월까지 장기 계약인 만큼 팀 내 입지도 탄탄할 전망이다.
아울러 PSG의 새 수장으로는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이 낙점됐다.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칼티에 전 감독의 후임으로 엔리케가 지휘봉을 잡는다.
PSG는 엔리케 감독 부임 후 이강인 등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min3654@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지창·오연수 “중학교 선후배 사이…6년 간 비밀 연애”
- 4세 아들 살해 후 자수한 30대 우즈벡 엄마, 재판서 “산후우울증·심신미약” 주장
- 이시언, ‘나혼산’ 하차한 진짜 이유...“ 연기 해도 예능만 기억”
- ‘이사하다 경악’ 짐 뒤진 할머니 2인조 떠나고…태블릿·캠핑용품 사라졌다
- 한소희, 모델 채종석과 열애?…소속사 "전혀 사실 아니다"
- [영상] “車에 앉아서 돈 벌 사람 구함”…고의 교통사고 내고 16억 뜯어낸 일당
- 썬글라스에 담요까지 두르고…유명 팝가수 공연장 나타난 팬, 무슨 사연이
- '160만 구독' 곽튜브 "외교부서 오라고 한다? 대답은"...前 재외공관 막내 '친정' 간 사연
- 70대 부부, 숨진채 발견…극단적 선택·타살 정황도 없어
- 기안84, 인도 현지인 다 됐네… 기차역 바닥에 누워 쿨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