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만취 운전자 20㎞ 역주행…20여분 추격 끝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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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만취한 30대 운전자가 국도를 역주행하고 달아나다 경찰의 추격전 끝에 검거됐다.
5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자정쯤 진주시 명석면 오미리 국도 3호선에서 경차 한대가 도로를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지난 4월22일 오후10시35분께 진주시 하대동에서 지역안전 순찰중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던 운전자 B(30대)씨가 경찰의 수차례 정차 요구에도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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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마약 투약여부 조사 예정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새벽시간 만취한 30대 운전자가 국도를 역주행하고 달아나다 경찰의 추격전 끝에 검거됐다.
5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자정쯤 진주시 명석면 오미리 국도 3호선에서 경차 한대가 도로를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역주행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차를 세울 것을 요구했지만 운전자 A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의 추격은 20여분 정도 이어졌다.
A씨는 20㎞를 운전하다 3일 새벽 0시20분께 진주 신안동 천수교 옆 난간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도되고 나서야 차가 멈춰섰다.
A씨는 검거 후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채혈을 진행했다.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와 마약투약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22일 오후10시35분께 진주시 하대동에서 지역안전 순찰중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던 운전자 B(30대)씨가 경찰의 수차례 정차 요구에도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달아났다.
이에 경찰은 500m 정도 달아나다 운전자 B씨를 추격 끝에 검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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