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은척 누적 강수량 113㎜…침수 피해 7건

이상제 기자 2023. 7. 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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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경북 지역에 1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며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접수된 호우 피해는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1건, 안전조치 5건 등 총 7건이다.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전날 오후 8시 문경시 가은읍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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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4일 오후 8시께 경북 문경시 가은읍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도로장애가 발생했다. (사진 =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밤사이 경북 지역에 1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며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접수된 호우 피해는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1건, 안전조치 5건 등 총 7건이다.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전날 오후 8시 문경시 가은읍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 9시51분 문경시 호계면 한 주택에 토사 일부가 유입돼 안전조치에 나섰고 오후 10시51분 영주시 상망동의 한 주택에 침수가 우려돼 안전조치에 나섰다.

[영주=뉴시스] 5일 오전 5시4분께 호우로 인해 토사가 도로로 유입되며 차량이 고립됐다. (사진 =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전 5시4분 영주시 상망동에서는 토사가 도로로 유입되며 차가 갇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4대, 인원 11명을 투입해 구조대상자를 구조했다.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8시30분 기준 대구와 경북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됐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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