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수입 브랜드 투자 구간-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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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5일 한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백화점 역기저 효과와 수입 브랜드 입점 비용증가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률은 6.4%로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오에라, 베로니카비어드, 톰그레이하운드 등 화장품과 수입 패션 브랜드 론칭 비용 증가와 온라인몰 둔화세로 리오프닝 국면 대비 마진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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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한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백화점 역기저 효과와 수입 브랜드 입점 비용증가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천원을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소매판매 선행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가 6월 13개월만에 100선을 상회한 점을 고려해볼 때, 지난 1년간 내수 소비 둔화 우려만 반영한 한섬의 주가는 기저 부담이 완화하는 4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 회복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줄어든 3천478억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223억원을 전망했다. 수입 브랜드 입점 비용 증가를 등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전년 동기 대비 채널별 성장률은 온라인 -4%, 오프라인 -2%를 추산한다. 주요 판매 채널인 백화점이 전월 대비 둔화하며 브랜드파워를 감안해도 역기저 효과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주요 수입 브랜드인 토템의 경우 매출 볼륨은 적으나, 점당 매출이 자체 브랜드와 비견될 정도로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률은 6.4%로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오에라, 베로니카비어드, 톰그레이하운드 등 화장품과 수입 패션 브랜드 론칭 비용 증가와 온라인몰 둔화세로 리오프닝 국면 대비 마진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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