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대한항공, 장거리 여객 수요 증가...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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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5일 코로나 이후로 보복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코로나 이후로 보복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도 "실적 지속성과 올해 실적을 고점으로 피크아웃 우려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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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5일 코로나 이후로 보복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코로나 이후로 보복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도 “실적 지속성과 올해 실적을 고점으로 피크아웃 우려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대한항공은 개별적으로 이익 레벨을 높일 수 있는 구조적 변화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우선 장거리 여행에 대한 인식 변화, 60대 연령층 수요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영공 우회로 인한 미국, 유럽 노선 공급 제약 발생, 비즈니스 좌석 수요 증가 등이다.
정 연구원은 “대한항공을 통한 환승 수요 증가 이슈는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7% 늘어난 3조9580억원, 영업이익은 32.2% 감소한 5023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추산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장기 이익 레벨을 상향하는 구조적 이슈가 반영되지 않은 주가 레벨로 판단한다”며 “중장거리 여객 노선 운임 레벨 상승, 수송량 증가를 감안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7%, 7%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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