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 야외정원 속 영화관 '서머 무비 가든' 운영

라라랜드·비긴어게인·코다 상영…연계 객실 패키지도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호텔 제주는 제주 여름밤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서머 무비 가든'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야외 상영관은 롯데호텔 제주 상징인 풍차를 배경으로 야외 정원 호반가든에 마련된다. 20개 테이블과 50여개 좌석이 설치되며 롯데호텔 제주 투숙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라라랜드' '비긴 어게인' '코다' 3편이 매일 오후 8시 한 편씩 순차 상영된다.

야외 정원 1층 풀 카페에선 피맥 세트(프로슈토 피자와 맥주 2잔), 치맥 세트(프라이드 치킨과 맥주 2잔)를 판매한다.

이 기간 이용 가능한 객실 패키지도 선보인다.

디럭스 룸 가든 뷰 1박, 패키지 고객 전용 지정 좌석, 피맥 또는 치맥 세트 1회, 피트니스클럽 2인 구성이다. 하루 10실 한정 판매한다.

야외 수영장 해온에선 9월9일까지 매주 수·금·토요일 DJ공연을 연다. 야외 정원에선 8월 중순까지 7m 크기 대형 벨리곰 캐릭터 조형물을 전시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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