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올해 외형성장·이익 증가할 것... 주주가치 강화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이 5일 오리온그룹이 지난해 이어 올해 큰 폭의 외형·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배당금 확대, 로열티 수익 증가도 기대된다고 분석한다.
남 연구원은 "안정적인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바이오사업부 투자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제과사업부 투자가 올해 이후 일정 부문 마무리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사업과 관련된 투자에 더욱 집중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이 5일 오리온그룹이 지난해 이어 올해 큰 폭의 외형·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배당금 확대, 로열티 수익 증가도 기대된다고 분석한다.
오리온홀딩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이다. 오리온홀딩스 현재가(4일 종가 기준)는 1만4580원이다.
1분기 오리온홀딩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늘어난 6763억원,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858억원으로 집계됐다. 제과사업부는 지난해 높은 기저·해외법인 연휴 시점 차이가 있었지만 국내를 포함한 주요 국가 성장성이 유지되고 있다.
또 상반기까지 원가율이 높았다는 점과 쇼박스 라인업 확대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근거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제과사업부의 경우 원가율 개선에 따른 효과와 베트남 법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펀더멘탈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오리온홀딩스가 바이오사업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이슈다. 남 연구원은 "안정적인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바이오사업부 투자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향후 그룹 내 투자는 제과사업부에서 바이오사업부로 중심이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그는 "제과사업부 투자가 올해 이후 일정 부문 마무리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사업과 관련된 투자에 더욱 집중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로열티 증가, 배당수익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주주가치가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후참잘' 치킨 200억에 판 창업주, 우울증 고백…"세금만 50억" - 머니투데이
- "선생님께 주전자로 맞아 청력 상실"…뮤지컬배우, 체벌 피해 고백 - 머니투데이
- 양희경 "日 여행 갔다 母 돌아가실 뻔…심정지 2번 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장기연애' 엄지윤 "김원훈 금수저, 방송국 살 수도 있어" - 머니투데이
- '4남매 父' 오대환 "셋째 임신 아내에 '내 애 맞냐?' 의심"… 왜? - 머니투데이
- [르포]과수원 주인 졸졸 따르다 300kg 번쩍…밥도 안 먹는 '막내'의 정체 - 머니투데이
- 가방속에 젖은 옷 가득…비행기 타려다 체포된 20대 왜?
- "공장서 16시간 노동착취"…中 대학생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 - 머니투데이
- 히밥 "전성기에 한달 1억290만원 벌어"…165만 유튜버 수익 지금은?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찍자 "10조원 자사주 매입"…주가 살리기, 성공하려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