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과수화상병 5건 추가 발생…도내 누적 83건

윤원진 기자 2023. 7.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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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과수화상병이 5건 추가 발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 동량면 과원 2곳, 제천 봉양읍 과원 1곳, 음성 음성읍·금왕읍 과원 각 1곳에서 과수화상병을 확인했다.

지역별 발생 건수는 충주 49건, 제천 9건, 증평 1건, 진천 3건, 괴산 10건, 음성 10건, 단양 1건이다.

지난 5월9일 충주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뒤 현재까지 매몰한 면적은 26.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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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2건, 제천 1건, 음성 2건…피해 면적 32.0㏊
5일 충북도는 전날 충주와 제천, 음성서 과수화상병 5건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공적 방제 모습.(자료사진)2023.7.5/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서 과수화상병이 5건 추가 발생했다. 도내 발생 건수는 83건으로 늘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 동량면 과원 2곳, 제천 봉양읍 과원 1곳, 음성 음성읍·금왕읍 과원 각 1곳에서 과수화상병을 확인했다.

지역별 발생 건수는 충주 49건, 제천 9건, 증평 1건, 진천 3건, 괴산 10건, 음성 10건, 단양 1건이다.

피해 규모는 32.0㏊로 증가했다. 지난 5월9일 충주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뒤 현재까지 매몰한 면적은 26.9㏊이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한 번 발병하면 과원을 매몰해야 한다. 농작업자, 비바람, 곤충 등에 의해 전파된다.

연도별 도내 발생 건수는 2020년 606건, 2021년 246건, 2022년 103건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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