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아파트 화재 주민 42명 대피…에어컨 실외기 과열

김동수 기자 2023. 7. 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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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8분쯤 전남 여수시 덕충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54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59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화재가 발생한 3층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에서 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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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2시8분쯤 전남 여수시 덕충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기 등이 불에 타 검게 변해 있다.(여수소방서 제공)2023.7.5/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5일 0시8분쯤 전남 여수시 덕충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54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59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42명이 대피했다.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화재가 발생한 3층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에서 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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