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철원 104.5㎜ 폭우' 강원 피해신고 11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 사이 호우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5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외촌) 104.5㎜, 춘천(남이섬) 96㎜, 양구(방산) 91㎜, 화천(평화) 84.5㎜로 기록됐다.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이날 영서 남부와 산간 지역으로는 5~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밤 사이 호우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5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외촌) 104.5㎜, 춘천(남이섬) 96㎜, 양구(방산) 91㎜, 화천(평화) 84.5㎜로 기록됐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현재까지 1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6분쯤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의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출동한 소방당국이 제거 조치했다.
같은날 오전 5시 19분쯤 횡성군 횡성읍 지내리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안전 조치 됐다.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이날 영서 남부와 산간 지역으로는 5~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부터는 비가 그치면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올라 습하고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서 31~33도, 산간 27~28도, 영동 31~33도로 예보됐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낮 기온이 오르겠으며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폭염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별해본 성인 남녀, 절반 이상 "애인이 폭행" 호소
- '끝난줄 알았지?'…재판받다가 15년전 성폭행 사실 들통나 실형
- 테러인 줄 알고 대피했더니…美백악관서 발견된 백색가루는 '코카인'
- 독립유공자,경력 재평가로 친일용인? 거꾸로 가는 보훈부
- 식당으로 돌진 한 승용차…운전자는 심정지
- IAEA '日 오염수' 발표에…與, 여론 달래고 국회선 신경전
- 길거리서 말다툼하다 흉기로 아내 살해한 50대 체포
- 김건희 여사 "여성의 도전정신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원동력"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8부 능선 넘은 日…남은 건 '시기'
- 올해 성장률 전망치 1.6→1.4%로 하향…집주인 대출규제 완화[정다운의 뉴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