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폭염' 온열질환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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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으로 강원지역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면서 온열질환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1~2022년) 발생한 강원지역 온열질환자는 110명으로 이 중 4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심규삼 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올해 낮 최고기온 33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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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으로 강원지역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면서 온열질환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1~2022년) 발생한 강원지역 온열질환자는 110명으로 이 중 4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지역별로는 강릉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철원 17명, 원주 16명, 춘천 6명 등으로 기록됐다. 온열질환자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발생한 환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은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활동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등으로 나뉘며 구토와 고열, 신경 및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강원소방은 오는 9월 30일까지 도내 129개 구급대를 중심으로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도내 소방관서 휴게 공간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기로 했다.
심규삼 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올해 낮 최고기온 33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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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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