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CJ대한통운, CGV 유상증자로 투심 악화…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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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최근 CJ CGV 유상증자로 불거진 CJ그룹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가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택배와 계약물류(CL) 수익성 개선에도 성장 동력 부재하다"며 "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가치 제고 혹은 빅딜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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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최근 CJ CGV 유상증자로 불거진 CJ그룹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가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택배와 계약물류(CL) 수익성 개선에도 성장 동력 부재하다”며 “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가치 제고 혹은 빅딜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수준으로 예상된다. 양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줄어든 2조9768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1135억원”이라며 “택배 처리량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글로벌 부문은 포워딩 매출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의 다슬(Darcl)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며 “당분간 주가 상승을 이끌만한 동력은 부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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