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투기 태평양서 훈련 중 추락…조종사 2명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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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연안에서 훈련 중이던 러시아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다.
4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미그(MIG)-31 전투기가 이날 캄차카 반도 남동쪽 해안 아바차 만에 추락했으며, 구조팀이 실종된 조종사 두 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전투기 추락 원인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4월28일 러시아 북서부에서 훈련 중이던 미그-31기가 추락한 바 있지만, 당시 조종사 2명 모두 무사히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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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태평양 연안에서 훈련 중이던 러시아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다. 전투기에 탑승한 조종사 2명의 생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4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미그(MIG)-31 전투기가 이날 캄차카 반도 남동쪽 해안 아바차 만에 추락했으며, 구조팀이 실종된 조종사 두 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전투기 추락 원인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해당 전투기는 무기가 탑재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그-31은 장거리에서 적기와 순항미사일을 요격하도록 설계된 2인승 초음속 전투기다.
지난 4월28일 러시아 북서부에서 훈련 중이던 미그-31기가 추락한 바 있지만, 당시 조종사 2명 모두 무사히 탈출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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