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2Q 실적 전망치 하회할 것"…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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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마진 회복을 꾀하는 등 수익성을 좇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5일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한 138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13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드라마 슬롯 감소로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대비 방영 편수가 감소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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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마진 회복을 꾀하는 등 수익성을 좇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낮췄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캡티브 채널이 드라마 편성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가 최근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팀을 해체했다"며 "OTT(동영상 스트리밍) 오리지널 납품 편수 축소 속도가 추정 대비 빠를 것으로 예상해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1862억원으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한 138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13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드라마 슬롯 감소로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대비 방영 편수가 감소했다"고 했다.
그는 "최근 CJ CGV 대규모 유상증자와 스튜디오드래곤 횡령 사고 등 다양한 우려는 주가에 미리 반영됐다"며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을 고려해 실적 추정과 목표 배수를 보수적으로 조정해도 현재 주가 낙폭이 과도해 업사이드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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