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 김명수·최진혁·최민수, 슈트핏까지 뜨거운 경쟁

백승훈 2023. 7. 5. 0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인피니트 엘), 최진혁, 최민수가 슈트핏 매력이 화제다.

바로 저마다의 스타일로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김명수(엘), 최진혁, 최민수의 슈트핏 대결이 '넘버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으로 꼽히고 있는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인피니트 엘), 최진혁, 최민수가 슈트핏 매력이 화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연출 김칠봉 / 극본 정안, 오혜석 / 제작 타이거스튜디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이하 ’넘버스’)이 회계사들의 뜨거운 숫자 전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놓칠 수 없는 대결이 흥미를 자극한다. 바로 저마다의 스타일로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김명수(엘), 최진혁, 최민수의 슈트핏 대결이 ‘넘버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으로 꼽히고 있는 것.

‘넘버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장호우와 한승조(최진혁 분)에게 아직까지도 상처와 아픔으로 남아있는 과거 해빛건설 청산 결정의 모든 진실은 두 사람이 더 이상 대립이 아닌 손을 맞잡게 만들었다. 때문에 태일회계법인 최상위 포식자인 한제균(최민수 분)에 맞서 두 사람이 어떤 반격을 펼쳐 보일지 관심과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캐릭터의 매력을 오롯이 드러내는 장호우, 한승조, 한제균의 슈트 대결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입 회계사 장호우, 에이스 회계사 한승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통하는 태일회계법인의 부대표 한제균까지, 서로 다른 느낌의 슈트핏이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 먼저 장호우는 단정한 느낌의 슈트에 백팩을 매치해 이제 갓 회사에 입사한 신입 회계사의 매력을 극대화해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언제나 반듯하게 목에 걸고 있는 태일회계법인의 사원증으로 오피스룩의 정석을 완성했다.

이어 한승조는 젠틀하고 시크한 매력이 강조된 쓰리피스 슈트로 맞불을 놓는다. 큰 키와 날렵한 맵시가 돋보이는 슈트핏에 더해진 고급스러움이 집안 배경에 실력까지 갖춘 ‘완벽남’ 한승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가 하면, 날 선 그의 눈빛에는 반항아적인 매력까지 함께 느껴지고 있어 더욱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모든 회계사의 존경을 받고 있지만 사실은 그 안에 검은 욕망을 감추고 있는 한제균은 스타일까지 철저하게 계획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바버샵에서 머리 손질을 받고 있는 모습에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완벽만을 추구하는 그의 성격을 엿보이는 것. 한눈에 봐도 럭셔리한 슈트에 그의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경으로 화룡점정을 완성, 범접 불가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한제균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넘버스’의 장호우, 한승조, 한제균은 각기 다른 슈트 스타일로 캐릭터를 한층 더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드디어 서로의 손을 맞잡고 공조 관계를 맺은 장호우와 한승조, 그리고 이들의 복수의 칼날이 겨냥한 한제균의 대립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슈트 전쟁까지 한 치의 양보 없이 치열한 이들의 화끈한 한판승부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