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미드필더 수집' PSG, 이강인 310억→베이가 570억→우가르테 860억

2023. 7. 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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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신예 미드필더 영입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스코어는 4일(한국시간) 'PSG는 에르난데스, 슈크리니아르, 우가르테, 아센시오, 이강인 영입을 거의 확정했다'며 'PSG는 다른 선수 영입도 염두하고 있다. 아센시오와 이강인에 이어 PSG 경영진의 눈을 사로잡은 또 다른 프리메라리가 선수가 있다. PSG는 셀타 비고의 베이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또한 '베이가는 PSG만 영입을 원하는 선수가 아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모두 베이가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2002년생인 신예 미드필더 베이가는 지난시즌 세라 비고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 출전해 11골 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프리메라리가에서 가능성을 증면한 베이가는 스페인이 기대하는 신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베이가의 바이아웃 금액은 4000만유로(약 567억원)'라며 베이가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이아웃 금액과 함께 이적할 가능성을 점쳤다.

PSG는 이미 이강인과 우가르테 영입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PSG는 그 동안 이강인의 이적료를 마요르카와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컬쳐PSG는 지난달 30일 'PSG와 마요르카는 이강인 이적에 대해 여전히 논의 중이다. 이적료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며 'PSG는 마요르카가 요구하는 이적료 2200만유로(약 312억)를 지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1500만유로(약 215억원)를 초과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적료에 이견을 보이던 PSG와 마요르카는 결국 이강인의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2200만유로를 지급하기로 했다. 마요르카가 1700만유로를 가져가고 이강인이 이적료 중 20%를 가져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우가르테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컬쳐PSG는 'PSG는 우가르테 영입을 위해 6000만유로(약 863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가르테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인 가운데 이강인과의 직접적인 포지션 경쟁은 없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반면 PSG가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베이가는 이강인과 PSG에 합류할 경우 포지션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강인, 베이가, 우가르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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