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코스메카코리아, 2분기 성장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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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5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2분기 국내·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대체로 1분기와 비슷한 분위기일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과 미국 법인은 기존 고객사 중심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고, 중국은 낮은 기저 영향으로 두 자리 수 성장률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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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키움증권은 5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2분기 국내·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대체로 1분기와 비슷한 분위기일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과 미국 법인은 기존 고객사 중심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고, 중국은 낮은 기저 영향으로 두 자리 수 성장률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4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중 국내 법인은 2517억원(11% 증가), 중국 법인은 563억(19% 증가), 미국 법인은 1771억원(17%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할 전망"이라며 "중국 법인의 체질 개선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중국 법인은 비용축소, 경영효율화 작업을 거쳤다. 아직 중국 화장품 시장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1분기 중국 법인 영업손실은 약 3억을
기록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 중국 화장품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 경우 연간 손익분기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 외에도 국내 법인과 미국 법인의 글로벌 고객사향 수출 물량 증가, 저마진 제품 비중 감소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돼 향후 코스메카코리아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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