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현재 주가 부담스러운 수준…투자의견 '중립'-한투

김창현 기자 2023. 7. 5.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펄어비스가 신작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투자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5일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네오위즈의 P의거짓이 게임스컴에서 호평을 받은 후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했다"며 "펄어비스 또한 게임의 퀄리티와 유저 반응이 좋다면 이후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펄어비스가 신작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투자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 감소한 906억원이고 6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2분기 진행한 검은사막 온라인 매출액 성과로 실적이 일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액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167억원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검은사막 업데이트에 따라 마케팅비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그는 "가장 큰 기대작인 붉은사막 개발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중 개발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출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붉은사막은 8월 개최되는 게임스컴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네오위즈의 P의거짓이 게임스컴에서 호평을 받은 후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했다"며 "펄어비스 또한 게임의 퀄리티와 유저 반응이 좋다면 이후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주가 상승 전 네오위즈의 시가총액은 약 5000억원 수준으로 부담이 적었다"며 "현재 주가는 붉은사막 성과가 반영되는 내년 전망치 기준 17.1배 수준으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부담스럽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