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현재 주가 부담스러운 수준…투자의견 '중립'-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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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펄어비스가 신작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투자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5일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네오위즈의 P의거짓이 게임스컴에서 호평을 받은 후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했다"며 "펄어비스 또한 게임의 퀄리티와 유저 반응이 좋다면 이후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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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펄어비스가 신작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투자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 감소한 906억원이고 6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2분기 진행한 검은사막 온라인 매출액 성과로 실적이 일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액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167억원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검은사막 업데이트에 따라 마케팅비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그는 "가장 큰 기대작인 붉은사막 개발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중 개발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출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붉은사막은 8월 개최되는 게임스컴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네오위즈의 P의거짓이 게임스컴에서 호평을 받은 후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했다"며 "펄어비스 또한 게임의 퀄리티와 유저 반응이 좋다면 이후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주가 상승 전 네오위즈의 시가총액은 약 5000억원 수준으로 부담이 적었다"며 "현재 주가는 붉은사막 성과가 반영되는 내년 전망치 기준 17.1배 수준으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부담스럽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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