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에어부산, 올해 역대 최대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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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5일 에어부산에 대해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도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어부산은 비수기인 2분기 영업이익이 307억원으로 예상보다 뛰어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성수기인 3분기의 경우 영업이익 51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4월과 5월 에어부산의 국제선 탑승객은 약 25만명, 27만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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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키움증권이 5일 에어부산에 대해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도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어부산은 비수기인 2분기 영업이익이 307억원으로 예상보다 뛰어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성수기인 3분기의 경우 영업이익 51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4월과 5월 에어부산의 국제선 탑승객은 약 25만명, 27만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탑승률도 각각 80.8%, 81.1%로 파악돼 비수기임에도 양호한 탑승률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이어 "3분기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일본, 동남아 등 저가항공사(LCC) 주요 노선의 항공권 운임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또 하반기 항공유 가격이 하향 안정화됨에 따라 연료비 소모가 줄어들며 이익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주력 노선인 일본 노선의 경우 엔저 현상 지속에 따라 여행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중국 노선 회복 모멘텀도 기대할 만한 요인이라고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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