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美쳤다…전도연·지창욱·임지연 '리볼버' 크랭크인

조연경 기자 2023. 7. 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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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조합에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까지 흥미를 높인다.

영화 리볼버(오승욱 감독)'가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6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리볼버'는 전작 '무뢰한'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와 절제된 연출로 호평을 들었던 오승욱 감독의 신작이자 '무뢰한' 이후 전도연과 두 번째 조우한 작품으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액션 퀸' 수식어를 선물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일타 스캔들' 등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전도연은 이번 작품에서 약속된 모든 것을 잃게 된 전직 경찰 하수영으로 분해 도전의 가치가 있는 새로운 얼굴은 물론, 명불허전 전도연의 힘을 보여줄 전망이다.

드라마 '기황후' '수상한 파트너',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지창욱은 진실을 찾는 하수영의 여정에 긴장감을 더할 앤디 역을 맡아 기존의 젠틀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변신을 꾀한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현재 방영 중인 ENA '마당이 있는 집'까지 물 오른 연기력으로 업계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임지연은 극중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영과 동행하는 정윤선 역을 맡아 전도연과 함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전도연과 지창욱, 임지연이 어떤 이야기와 시너지를 선보일지, 또한 '무뢰한'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의 두 번째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리볼버' 측은 세 배우가 한 자리에 모인 리딩 현장도 공개, 사진만으로 열정의 에너지를 엿보이게 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참석한 리딩이었지만 배우들의 내공과 열의는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리볼버'는 '무뢰한' '신세계' '공작' '헌트' 등을 선보인 사나이픽처스가 제작하며,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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