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폐활량 떨어지면 '사망률 높은' 폐질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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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겪은 우리의 폐활량은 떨어졌다.
사망률이 높은 폐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폐활량을 키워야 한다.
그러면서 "세계 4대 사망 원인이 만성폐쇄성 폐질환이고 한국인 3대 사망 원인이 폐렴, 한국인 암 사망률 1위가 폐암이기 때문에 무서운 폐질환을 피하고 싶다며 떨어진 폐활량을 올리는 게 중요하다. 폐활량이 좋아야 저항력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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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코로나19를 겪은 우리의 폐활량은 떨어졌다. 사망률이 높은 폐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폐활량을 키워야 한다.
지난달 26일 채널A 뉴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내 폐활량 자가 진단법 & 폐활량 확 키우는 호흡법!'에서는 폐활량의 중요성과 늘리는 운동이 소개됐다.
영상에 출연한 홍정기 차의과학대학 스포츠의학대학원장은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은 폐활량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면서 "폐활량 등 폐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폐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 4대 사망 원인이 만성폐쇄성 폐질환이고 한국인 3대 사망 원인이 폐렴, 한국인 암 사망률 1위가 폐암이기 때문에 무서운 폐질환을 피하고 싶다며 떨어진 폐활량을 올리는 게 중요하다. 폐활량이 좋아야 저항력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내 폐활량이 건강한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홍 원장이 공개한 폐활량 자가 진단법은 분당 호흡수를 체크하는 것과 20초 이상 숨 참기, 호흡 자세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지를 살펴보는 것이었다.
성인의 정상 호흡수는 12~14회이며 짧은 호흡을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 20초 이상 숨을 참을 수 없다면 폐 기능이 떨어진 상태일 수 있다.
어깨와 가슴이 움직이는 흉식호흡을 할 경우 목 옆의 사각근이란 근육과 갈비뼈사이의 늑간근만을 사용하게 되면서 횡격막은 잘 움직이지 않거나 수동적으로만 움직인다. 그럼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불충분하게 이루어지게 되므로 폐활량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떨어진 폐활량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홍 원장은 폐활량 개선 호흡법으로 부테이코 호흡법과 횡격막 호흡법을 추천했다.
부테이코 호흡법은 숨 참기를 측정할 때도 사용하는 호흡법으로 100% 호흡을 내뱉은 후 다시 40%를 들이마시고 코를 막은 채 숨을 참는다. 이후 숨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고개를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면 된다. 이 부테이코 호흡법을 한번 한 후에 평시 호흡을 2분 정도 해주고 다시 부테이코 호흡을 하는 방식으로 세 번 정도 반복하면 된다.
횡격막 호흡법은 횡격막을 끌어내려 호흡량을 크게 만드는 방법이다. 먼저 갈비뼈를 느슨하게 잡고 갈비뼈를 밖으로 늘린다는 느낌으로 3초간 들이마시다가 다시 갈비뼈를 닫는다는 느낌으로 5초간 내쉬는 것을 반복한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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