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4일 도쿄서 ‘2023 K-라이프스타일 인 도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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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4일 도쿄 페닌슐라호텔에서 일본 내 신규 K-소비재 수요에 대응하는 '2023 K-라이픝스타일 인 도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 도쿄무역관은 우리 소비재의 전방위 일본 진출 지원을 위해 일본 편의점 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2만여 개 점포 보유), 종합 디스카운트스토어 '돈키호테'(약 450개 점포 보유), 일본 최대 쇼핑몰 '이온'(약 160개 점포 보유), 한류 소비재 전문점 '칸비니'(24개 점포 보유) 등과 수출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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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코트라는 4일 도쿄 페닌슐라호텔에서 일본 내 신규 K-소비재 수요에 대응하는 ‘2023 K-라이픝스타일 인 도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유아용품 ▷헬스케어 ▷펫용품 ▷식품 ▷의료기기 분야 우리 기업 130개사의 유망 소비재 300여 개가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일본에 없는 새로운 제품을 보고 싶다’는 다수 바이어의 요구에 따라 전시품 중 과반수가 수출 경험이 없거나 다른 국가에서 인기를 끈 미상륙 제품으로 구성됐다. 현장을 방문한 바이어 100여 개사는 직접 샘플을 체험하고 행사 다음 날부터 3주간에 걸쳐 관심 있는 우리 기업과 온라인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이미 사전 접수된 상담 희망건수가 122건으로, 3주에 걸쳐 300여 건의 온라인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일본 시장에서 K-소비재의 존재감은 날로 커지는 추세다. 특히 한국 화장품은 일본 내에서 상당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일본수입화장품협회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일본의 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가 7753억 엔을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프랑스를 제치고 국별 1위에 올랐다. 올해 1분기 수입시장 내 한국 화장품의 점유율은 25.4%로 프랑스(22.1%)와의 격차는 커지는 추세다.
코트라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과 함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정하고 일본 바이어에게 한국 화장품의 트렌드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일본 대형 유통기업 A사는 “한국 제품 중에는 매력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패키지가 많다”며 “아직 일본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제품을 찾고 싶다”고 전하며 큰 기대를 보였다.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이번 제품 전시 외에도 일본 미상륙 제품을 모아 SNS 플랫폼을 활용해 일본기업에 제안하는 디지털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새로운 한국 제품에 대한 갈망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우리 내수기업에는 새로운 기회를, 진출한 기업에는 수출확대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 도쿄무역관은 우리 소비재의 전방위 일본 진출 지원을 위해 일본 편의점 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2만여 개 점포 보유), 종합 디스카운트스토어 ‘돈키호테’(약 450개 점포 보유), 일본 최대 쇼핑몰 ‘이온’(약 160개 점포 보유), 한류 소비재 전문점 ‘칸비니’(24개 점포 보유) 등과 수출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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