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 개막…부산시, 엑스포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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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와 연계해 5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 다수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장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함에 따라 이들과 관람객에게 엑스포 개최 후보도시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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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와 연계해 5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는 새마을운동 글로벌 리그(SGL) 회원국의 장관급 인사 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5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SGL은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현지 사례들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마을운동을 배우고 싶어 하는 국가를 상대로 교육과 시범마을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함께 잘 사는 인류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10월에 창립됐다. 의장국인 대한민국을 포함한 4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 홍보관은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 다수의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장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함에 따라 이들과 관람객에게 엑스포 개최 후보도시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는 대형 엘이디(LED) 스크린과 홍보 조형물 등이 설치되며 시는 이를 통해 엑스포 개최후보지와 주·부제, 지향가치 그리고 대한민국 부산의 차별점과 부산 이니셔티브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직후 장관회의 참석 주요 인사들이 엑스포 홍보관을 둘러볼 때 지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와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역할을 톡톡히 한 ‘꼬마 외교관’ 켐벨 에이시아가 직접 홍보관 안내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관회의 참석 주요 인사들에 엑스포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지난 엑스포 유치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보여준 뜨거운 유치 열기를 계속해서 확산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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