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덕적도 등 5개 항로 여객선 7척 운항통제…'풍랑주의보 발령

정진욱 기자 2023. 7. 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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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5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인천~덕적도 등 5개 항로 여객선 7척의 운항이 높은 파도로 인해 통제됐고, 인천~백령도 등 3개항로 여객선 3척은 운항을 대기하고 있다.

선수~주문 등 나머지 5개 항로 여객선 6척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선사에 운항여부를 확인 후 선착장에 나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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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5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인천~덕적도 등 5개 항로 여객선 7척의 운항이 높은 파도로 인해 통제됐고, 인천~백령도 등 3개항로 여객선 3척은 운항을 대기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20분을 기해 풍랑주의보를 내렸으며, 인천 바다에는 4m의 높은 파도와 함께 초속 12m안팎의 강한 바람의 불고 있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시간당 풍속 50.4㎞(14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인천~제주도 항로는 선박정비로 휴항한다.

선수~주문 등 나머지 5개 항로 여객선 6척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선사에 운항여부를 확인 후 선착장에 나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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