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만난다는 이상민에 "형이고 뭐고 없다" 발끈 [돌싱포맨]

2023. 7. 5. 07: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독보적 예능 센스를 발휘했다.

김준호는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배우 최귀화, 오대환, 임형준과 함께 열띤 연기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준호는 적재적소에 맞는 리액션으로 토크를 재치 있게 이어갔다. 그는 연기 토크를 나누던 중 방송인 이상민이 영혼이 바뀐다면 김준호 자신과 바꾸고 싶다고 하자 "생각도 하기 싫다. 나한테 들어와서 지민이를 만나러 간다고? 형이고 뭐고 없다"며 열분을 토해냈다.

평소 연기에 욕심 있던 김준호는 최귀화가 선과 악의 웃음 연기는 스토리에 맞춰간다고 하자 갑자기 선한 웃음 연기와 악마 연기를 번갈아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유쾌하게 끌어올렸다.

또 김준호는 4남매 다둥이를 둔 오대환이 딸 셋 이후 막내로 아들을 낳을 수 있었던 오대환 아내의 철저한 계획 이야기를 듣고는 "이 정도면 세자 아니에요?"라며 다둥이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기도.

아내와 풋풋했던 사랑 이야기를 끝낸 최귀하가 갑자기 대학가에서 밥 먹은 일화는 다른 분과의 추억이었다고 밝히자 김준호는 놀란 모습을 보였고, 5분 만에 이야기를 바로잡은 최귀화에게 "돌싱파이브로 들어오실 뻔했어요"라며 센스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오대환이 아내와 싸우던 중 말이 세게 나갔다고 하자 방송인 탁재훈은 "원래 떨리면 더 큰소리 내"라며 공감했고, 김준호는 상황을 더 추가해 오버액션으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처럼 김준호는 어느 사람과도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며 유쾌한 토크를 이끌면서 화요일 밤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