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지금도 저평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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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에어부산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에어부산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110% 증가한 850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4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7.3%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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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에어부산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5일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에어부산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110% 증가한 850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4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7.3%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항공사들의 추가 기재 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한적인 공급 여건과 급증한 여행 수요가 맞물리며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도 운항편수 회복이 지속되고 있지만 견조한 국제선 탑승률을 고려했을 때 항공 운임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5월 연휴 및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면서 일반적으로 비수기로 여겨지는 2분기에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7, 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일본, 동남아 등 LCC 주요 노선의 항공권 운임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 중국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중국 노선 회복 모멘텀(동력)도 기대할 만한 요인"이라며 "에어부산의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배수(PER) 5.6배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기대감을 감안했을 때 저평가 상태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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