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하향에 신작도 부진…목표가 5.2만→4.2만"-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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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5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주력 수익원인 오딘의 가파른 하향 안정화, 신작 '아키에이지 워' 흥행이 기대를 하회한 점을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낮춰 잡았다고 밝혔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매출 감소는 오딘의 하향 안정화 속 신작 아키에이지 워 흥행이 기대치를 밑돈 점에 기인한다"며 "영업이익 급감은 마진율이 높은 오딘 매출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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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5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주력 수익원인 오딘의 가파른 하향 안정화, 신작 '아키에이지 워' 흥행이 기대를 하회한 점을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낮춰 잡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 2분기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2869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5% 감소해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30% 밑돌 전망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매출 감소는 오딘의 하향 안정화 속 신작 아키에이지 워 흥행이 기대치를 밑돈 점에 기인한다"며 "영업이익 급감은 마진율이 높은 오딘 매출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 3분기는 전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반등이 예상되는데, 이는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출시 및 오딘 2주년 업데이트로 인한 매출 증가 효과에 기인한다"며 "연내 가디스 오더 출시도 예정돼 신작 모멘텀이 풍부한 편이지만, 하반기 신작들의 경우 퍼블리싱 라인업이라 마진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연말까지 계단식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신작 2종이 퍼블리싱인 상황으로 이익 개선 폭은 투자자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의 내년 자체 개발 신작으로 주목할 만한 게임은 라이온하트의 프로젝트C 포함 신작 3종과 PC·콘솔향으로 내년 하반기 출시 목표인 '아키에이지 워 2' 등을 꼽을 수 있다"며 "프로젝트C는 서브 컬처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밖에도 루트 슈터 신작 프로젝트S와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신작 프로젝트 Q를 개발 중인 상황"이라며 "자체 개발 신작이 다수 출시되며 내년에는 영업이익률도 증가세로 전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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