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혜교→태희 다음은 도연"…전도연X지창욱X임지연, '리볼버' 6월 첫 삽 떴다

조지영 2023. 7. 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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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액션 영화 '리볼버'(오승욱 감독, 사나이픽처스·스토리루프탑 제작)가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6월 첫 촬영을 시작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전도연과 지창욱, 임지연이 만나 어떤 이야기와 시너지를 선보일지, 또한 '무뢰한'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의 두 번째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뜨거운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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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리볼버'(오승욱 감독, 사나이픽처스·스토리루프탑 제작)가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6월 첫 촬영을 시작했다.

'리볼버'는 전작 '무뢰한'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와 절제된 연출로 호평을 들었던 오승욱 감독의 신작이자 '무뢰한' 이후 전도연과 두 번째 조우로 세간의 관심을 뜨겁게 받고 있다. 액션 퀸 수식어를 선물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일타 스캔들' 등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전도연이 약속된 모든 것을 잃게 된 전직 경찰 하수영을 연기한다.

드라마 '기황후' '수상한 파트너',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지창욱은 진실을 찾는 하수영의 여정에 긴장감을 더할 앤디 역을 맡아 기존의 젠틀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변신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임지연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영과 동행하는 정윤선 역을 맡아 전도연과 함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간다.

국내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전도연과 지창욱, 임지연이 만나 어떤 이야기와 시너지를 선보일지, 또한 '무뢰한'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의 두 번째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뜨거운 시선이 모이고 있다. 쏠리는 관심만큼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리볼버'의 리딩 현장은 깊이 몰입한 배우들의 뜨거운 열기로 에너지가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편안한 차림으로 참석한 리딩이었지만 배우들의 내공과 에너지는 촬영장의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이 출연하고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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