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밤’ 별사랑, 뒤집고 찢었다

안병길 기자 2023. 7. 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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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가수 별사랑이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별사랑은 지난 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잔끼자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최근 새 싱글 ‘장꾸미’를 발매한 별사랑은 앨범명에 맞게 유니크한 헤어스타일과 패션으로 우월한 피지컬과 큐티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 집 앞’을 선곡한 김의영을 상대로 별사랑은 지원이의 ‘쿵짜라’를 선곡, 도입부부터 일자로 다리를 찢으며 파격적인 유연성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

특유의 시원하고 맑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완벽 라이브 실력으로 귀호강을 안긴 별사랑은 다채로운 요가 자세를 활용한 고난도 안무를 쉴 새 없이 선보이며 ‘퍼포먼스 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별사랑은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재치 넘치는 입담과 열정적인 리액션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며 재미를 배가시켰다.

지난 2017년 첫 싱글 ‘눈물꽃’으로 가요계 데뷔한 별사랑은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TOP6에 등극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끌었다. ‘오빠 짱이야’, ‘돋보기’, ‘놀아나보세’에 이어 신곡 ‘퐁당퐁당’까지 매력적인 트로트 곡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별사랑은 다양한 무대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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