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밤새 최고 108.5㎜ 비…큰 피해는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틀 동안 광주전남지역에 최고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지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남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40㎜의 비가 더 내리고, 광주와 전남 북서부 지역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린 뒤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1건, 전남 3건 비 피해 접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틀 동안 광주전남지역에 최고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지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구례 피아골 108.5㎜를 최고로 광양 백운산 85, 화순 북 71, 담양 봉산 69, 순천 68, 장성 65, 광주 59㎜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구례와 강진, 광양, 영암, 영광, 무안, 광주 등 6개 시군에는 시간당 최대 40~50㎜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다.
밤 사이 내린 비로 광주 1건, 전남 3건의 피해 사례가 신고됐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광주에서는 이날 오전 3시 54분쯤 광주 북구 금곡동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전남에서는 이날 오전 3시 25분쯤 목포시 용해동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목포시 죽교동에서 한 주택가가 침수되고 온금동에서도 한 주택가 골목이 침수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와 전남 8개 시군(영광, 장성, 함평, 무안, 담양, 해남, 신안, 진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와 전남 4개 시군(목포, 무안, 영암, 신안)에 발효된 폭풍해일경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남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40㎜의 비가 더 내리고, 광주와 전남 북서부 지역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린 뒤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별해본 성인 남녀, 절반 이상 "애인이 폭행" 호소
- '끝난줄 알았지?'…재판받다가 15년전 성폭행 사실 들통나 실형
- 테러인 줄 알고 대피했더니…美백악관서 발견된 백색가루는 '코카인'
- 독립유공자,경력 재평가로 친일용인? 거꾸로 가는 보훈부
- 식당으로 돌진 한 승용차…운전자는 심정지
- 올해 성장률 전망치 1.6→1.4%로 하향…집주인 대출규제 완화[정다운의 뉴스톡]
- '오염수 방류' 권고에 野, '청문회·상임위 현안질의' 총공세
- 싸이 흠뻑쇼 때문에 물벼락맞은 지하철[어텐션뉴스]
- 고교 탈의실 창문 통해 한달간 14명 불법촬영한 중학생
- 1년 전 악몽 잊었나…美독립기념일 연휴에 또 총기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