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현장 중심 의정 활동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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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11명 군의원 모두가 군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믿음과 희망을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지난 1년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펼치며 의회 민주주의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올해부터 의회사무과에 정책지원담당을 신설해 의정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조사·분석했다.
이를 통해 입법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면서 정책의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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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시기 조율로 효율성·업무 능률 올려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11명 군의원 모두가 군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믿음과 희망을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지난 1년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펼치며 의회 민주주의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다음은 최 의장과 일문일답.
-두 번째 의장직을 맡은 소감은. ▶전반기 의장 취임 후 의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항상 고민했다. 5선 의정활동 경험과 열정을 쏟아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말한다면. ▶의회는 지역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각종 간담회, 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의회사무과에 정책지원담당을 신설해 의정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조사·분석했다. 이를 통해 입법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면서 정책의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여당 다수 의석에서 여야 의원 협치를 위한 노력은. ▶11명의 군의원들은 중앙당 관계를 떠나 군민 행복과 군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소속 정당을 떠나 동료의원끼리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제2차에서 제1차 정례회 기간으로 변경한 이유는. ▶11월 2차 정례회 기간에는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추경예산안, 차기년도 본예산안, 각종 조례안 심의까지 더해져 의회는 물론 집행부까지 업무가 과다하게 편중됐다. 이에 기간을 변경해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과 집행부의 업무 능률을 높이고자 했다.
-집행부 견제를 위한 방안은. ▶의원들이 현장을 직접 나가고 많은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또 의원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정 연수도 하고 있다. 앞으로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는 물론 발전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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