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프가니스탄서 전국 미용실 폐쇄

김준상 아나운서 2023. 7. 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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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여성의 외부 활동을 엄격히 제한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정권을 장악한 탈레반이 여성들이 이용하는 미용실 폐쇄를 명령했습니다.

이 때문에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모든 미용실이 한 달 안에 문을 닫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는데요.

익명을 요구한 한 아프가니스탄 여성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가장 기본적인 인권도 짓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은 10대 소녀들이 학교와 공원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과거 1996년에서 2001년 아프간에서 탈레반이 집권할 당시에도, 탈레반은 여성들의 미용실 출입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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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019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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