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주도 상하이협력기구 가입 이란 "우리는 위대한 가족"

서상현 ssh42@mbc.co.kr 2023. 7. 5. 0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이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 SCO에 정식 가입함으로써 반미 연대를 강화했다고 국영 IRIB 방송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화상으로 열린 SCO 정상회의에 참석해 "회원국과 함께 평화와 단결을 구축할 것이며 우리는 정의로운 질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CO는 이날 정상회의에서 이란을 정식 회원국으로 승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하이협력기구 화상회의 참여하는 이란 대통령 [이란 대통령실 제공]

이란이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상하이협력기구, SCO에 정식 가입함으로써 반미 연대를 강화했다고 국영 IRIB 방송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화상으로 열린 SCO 정상회의에 참석해 "회원국과 함께 평화와 단결을 구축할 것이며 우리는 정의로운 질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정한 국제 질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패권주의를 제거해야 한다"면서 “달러가 서방 패권의 무기인 만큼 이에 맞서는 새로운 탈달러 경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SCO는 이날 정상회의에서 이란을 정식 회원국으로 승인했습니다.

서상현 기자(ssh4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0179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