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고우림 "♥김연아, 첫 만남부터 특별했다"…새 신랑의 수줍은 사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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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피겨 여제 김연아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고우림은 김연아에 대해 "첫인상부터 특별한 느낌이었던 건 사실"이라며 "그때는 뭔가 연예인을 봤을 때 기분과는 조금 달랐던 것 같다. 당시에는 감히 연애나 결혼까지 생각도 못 했고, 좋은 친구가 돼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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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최근 BMW KORE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느림이 고우림의 빠름이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우림은 "요즘에 포레스텔라 활동을 하면서 예능에도 출연하게 됐고, 전국 투어 콘서트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당시 23살이라는 나이었는데 더 젊을 때 많은 것을 경험하고, 많은 음악을 접해보자는 도전 의식과 호기심이 있었다"며 "평소 흔하지 않은 목소리라서 그런지 저를 예뻐해 주셨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팬텀싱어2' 참가 이후 우승을 거머쥔 고우림. 그는 "우승에 대한 예상은 전혀 못 했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끝까지 못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우승했을 때 얼떨떨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피겨 여제 김연아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둘의 첫 만남은 2018년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였다고. 이후 약 3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고우림은 김연아에 대해 "첫인상부터 특별한 느낌이었던 건 사실"이라며 "그때는 뭔가 연예인을 봤을 때 기분과는 조금 달랐던 것 같다. 당시에는 감히 연애나 결혼까지 생각도 못 했고, 좋은 친구가 돼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운전 스타일에 대해서는 "나의 목소리와 성격처럼 묵직한 스타일"이라며 "김연아 씨는 성격처럼 시원시원하다. 본인의 스케이팅 실력과 비슷한 느낌이 있다"라고 했다.
고우림이 속해 있는 포레스텔라는 지난 1일 신곡 'White Night (백야)'을 발매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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