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 7종 유아인 구속영장 기각에 의문→재검토 움직임

이민지 2023. 7. 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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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에 대해 재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경찰에서 넘겨받은 유아인 사건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

유아인이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졸피뎀, 케타민,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것에 의문을 품고 재수사에 들어갔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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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검찰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에 대해 재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경찰에서 넘겨받은 유아인 사건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

유아인이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졸피뎀, 케타민,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것에 의문을 품고 재수사에 들어갔다는 후문.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관련 증거들이 이미 상당수 확보돼 있고 (유아인이) 기본적인 사실관계 상당 부분을 인정하고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유아인이 지난 2021년 1월 4일부터 2021년 12월23일까지 총 73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여러 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돼 충격을 안겼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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