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밤사이 최대 115㎜ 폭우…호우특보 모두 해제(종합)

김종서 기자 2023. 7. 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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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던 대전과 충남지역에 밤사이 최대 115㎜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 지역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전날 0시부터 5일 오전 6시30분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청양 115.5㎜, 대전 112.5㎜, 계룡 98㎜, 부여 97.8㎜, 서산 96.7㎜, 당진 94.5㎜, 태안 94㎜, 홍성 93.5㎜, 논산 84.5㎜, 천안 82.2㎜, 아산 80.5㎜, 서천 80.5㎜, 서천 80.5㎜, 보령 79.5㎜, 공주 78㎜, 금산 73.6㎜, 예산 70.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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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대 40㎜ 쏟아져…비 피해 23건 접수
대전 서구 한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자료사진) ⓒ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전날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던 대전과 충남지역에 밤사이 최대 115㎜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5일 오전 6시30분 기준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 별다른 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 지역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전날 0시부터 5일 오전 6시30분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청양 115.5㎜, 대전 112.5㎜, 계룡 98㎜, 부여 97.8㎜, 서산 96.7㎜, 당진 94.5㎜, 태안 94㎜, 홍성 93.5㎜, 논산 84.5㎜, 천안 82.2㎜, 아산 80.5㎜, 서천 80.5㎜, 서천 80.5㎜, 보령 79.5㎜, 공주 78㎜, 금산 73.6㎜, 예산 70.5㎜ 등이다.

특히 밤사이 시간당 20~40㎜가량 강한 비가 집중되기도 했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전 3건, 충남 20건 등 밤사이 총 23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 피해 역시 도로에 나무 쓰러짐, 도로 배수구 역류, 주택 배수지원 등으로 모두 안전조치에 그쳤다.

충남 북부 및 남부앞바다에 발효 중인 풍랑주의보도 5일 오전 8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비가 5일 오전 9시까지 산발적으로 내리다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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